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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 방탄 정국닮은 18살 연하 예비신부와 2세 계획 세웠다

심형탁의 제안에 사야가 보인 반응이 웃음을 안겼다.

인사이트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오는 7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 배우 심형탁과 18세 연하 여자친구가 2세 계획을 공개한다.


17일 오후 10시 방송될 TV조선(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심형탁과 사야가 2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조선의 사랑꾼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심형탁과 사야는 사야가 좋아하는 닭한마리를 먹으며 진지한 이야기를 나눴다.


심형탁은 먼저 "사야가 아이를 맨날 3명 낳자며..."라고 어렵게 입을 뗀 뒤 "2명도 괜찮지 않아요?"라고 물었다.


인사이트TV조선 '조선의 사랑꾼'


그러자 사야는 "3명 아니고, 2명 좋다고?"라고 되묻더니 "파이팅, 심 씨"라며 엉뚱한 응원을 했다.


심형탁은 "무슨 소리야"라며 만감이 교차하는 표정으로 당황스러움을 표했다.


이 모습을 지켜본 MC 박경림은 "진짜 유머 감각 있네"라며 폭소했다. 오나미는 "개그 호흡이 진짜 좋다"며 감탄했다. 


인사이트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여기에 박수홍은 한 발 더 나아가 "무슨 소리긴, 내 역할보다 네 역할이 더 중요하니까 힘내라는 거지"라며 사야의 답변을 재해석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사야는 "힘들면 어쩔 수 없지"라며 2세 계획은 2명으로 마무리 짓는 대화를 나눴다고 한다.


앞서 사야의 미모가 처음 공개됐을 당시 누리꾼들은 "방탄소년단 정국 닮았다"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인 바 있어 두 사람의 2세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사이트TV조선 '조선의 사랑꾼'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지금까지 말하지 못했던 심형탁과 사야의 가슴 아픈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이다.


심형탁이 활발하게 활동할 때 시련이 닥쳤고, 이 일로 인해 2년 동안 제대로 활동하지 못 할 만큼 몸과 마음에 상처를 입었다고 한다.


그 동안 사야가 사랑만 보고 한국행을 택하면서 심형탁의 곁을 묵묵히 지켰다고 해 감동을 안긴다. 심형탁은 사야에 대해 "제가 천사를 만난 것"이라고 말하며 울먹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