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15일(일)

'더 글로리' 주인공들이 코난에 등장한다면...싱크로율 100% 캐릭터

인사이트Weibo '画画的余丸'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의 주연 송혜교가 백상예술대상 최우수상 후보에 오르는 등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더 글로리'의 코난 버전이 화제가 되고 있다.


'더 글로리' 주인공을 애니메이션 '코난' 등장인물 처럼 재해석한 그림들이다.


먼저 박연진(임지연 분)이 문동은(송혜교 분)을 만나 "나 지금 네가 짠 판에 제대로 들어온 거지?"라는 대사를 날렸던 상황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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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Weibo '画画的余丸'


미세하게 한쪽 입꼬리만 올린 표정과 귀걸이, 살짝 흘러나온 머리카락까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문동은 역시 어두움과 살기가 담긴 표정을 그림으로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주여정(이도현 분)은 따뜻한 미소를 머금은 캐릭터로 재탄생 했으며 하도영(정성일 분)은 드라마에서 화제가 됐던 표현인 '나이스한 개새끼'가 떠오르는 듯하다.


최혜정(차주영 분)은 화제가 된 하얀 원피스를 입고 가식적인 웃음을 짓고 있는 모습을, 이사라(김히어라 분)는 탈색한 머리에 연필을 꽂았던 모습까지 디테일을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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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Weibo '画画的余丸'


뿐만 아니라 전재준(박성훈 분), 손명오(김건우 분) 역시 헤어 스타일과 문신, 의상까지 똑닮아있다. 당장 코난 새 에피소드로 등장해도 될 만큼 높은 퀄리티를 자랑한다.


더 글로리 캐릭터의 특징이 드러나는 코난 등장인물. 뜻밖의 콜라보(?)에 많은 이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는 요마루(余丸)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림 블로거가 그린 그림으로 상상에 불과하다.


누리꾼들은 "코난 에피소드 만들어졌다", "애니메이션으로 나와도 재밌겠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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