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국대 심석희, 오늘(13일) 깜짝 소식 전했다...팬들은 크게 놀랐다

심석희 / 뉴스1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강원도 강릉에 산불이 크게 나면서 이재민이 발생했다.

급작스러운 산불로 인해 고통을 겪는 시민들이 많은 가운데, 국가대표 심석희가 통큰결정을 내놨다.

13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가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도 강릉시 주민들을 위해 3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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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은 심석희의 고향이다. 심석희는 협회를 통해 "태어나고 자란 곳에서 발생한 이번 산불에 마음이 아프다. 피해를 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심석희가 기부한 기부금은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심석희는 오는 18일부터 열리는 2023-24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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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희는 제37회 전국 남녀 종별종합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 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한편 지난 11일 강원도 강릉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로 산림만 170ha와 민가와 펜션 125채가 소실되고 1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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