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대한민국 육군 [ROK ARMY]'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육군 복지시설 '용사의 집'이 4성급 호텔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지난 7일 육군은 서울 용산구에 있는 용사의 집 자리에 로카우스 호텔(ROKAUS Hotel)을 신축해 박정환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개관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로카우스 호텔은 용산역 바로 앞에 자리 잡고 있다. 지하 7층과 지상 30층, 연면적 4만 266㎡ 규모로 들어선 최첨단 호텔복합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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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카우스 호텔은 274개 객실과 대형 연회장 2개, 미팅룸 8개, 직영 식음업장 3개, 피트니스룸, 수영장 등을 갖추고 있다.
가든 스위트를 비롯해 레지던스 스위트, 프리미어 스위트, 프레스티지 스위트 등 스위트룸이 25실로 전체 객실의 약 10%를 차지하는 것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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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시설을 갖춘 웨딩홀, 육군 홍보관, 옥상정원을 비롯해 장병들의 단체숙박이 가능하도록 더블 침대와 2층 침대가 함께 구성된 벙커형 객실 등을 마련해 군 장병, 일반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로카우스 호텔은 국군 장병들은 최대 82% 할인된 가격으로 투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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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성수기 주중 기준 로카우스 호텔의 스탠다드 더블/액세서블 숙박비는 일반 투숙객 기준으로 29만 7천 원이다. 국군 장병들은 76% 할인된 7만 원에 숙박할 수 있다.
가장 비싼 프레스티지 스위트 룸의 경우 일반 투숙객 기준 165만 원이지만, 국군 장병은 82% 할인된 29만 원에 숙박할 수 있다.
국군 병사, 간부, 장성들은 계급과 관계 없이 '휴드림'을 통해서 예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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