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같이 산책 못하고 '영상통화'로 겨우 절친 얼굴 본 강아지들 현실 반응 (+영상)

하루도 같이 만나서 놀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 두 친구가 '영상통화'로 얼굴을 마주했다.

인사이트TikTok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보고 싶어! 보고 싶다고! 같이 놀고 싶단 말이야!!!"


하루도 같이 만나서 놀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 두 친구가 '영상통화'로 얼굴을 마주했다.


노트북 화면으로 절친의 얼굴이 보인 순간, 두 녀석은 서로 약속이라도 한 듯이 울분을(?) 토해내며 자기들만의 언어로 소통하기 시작했다.


무슨 말을 그렇게 하는 건지 서로 번갈아가며 이야기 꽃을 피우는 두 녀석의 모습에 주인들은 빵 터지고 말았다.



실제 공개된 영상에는 각자 롤로(Rollo)와 새디(Sadie)라는 멋진 이름을 가진 강아지들이 노트북으로 화상통화를 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먼저 롤로의 시점에서 본 영상에는 노트북 화면을 가득 채운 절친의 모습이 등장하자 녀석이 반가워 어쩔 줄 모르며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이 나온다.


화면 속 새디 역시 롤로의 얼굴을 보고 반응했는지 서로 울부짖는 듯한 소리를 내며 대화를 이어간다.


새디의 시점에서 본 영상 역시 두 녀석이 하는 행동에서 서로를 얼마나 그리워하는지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롤로와 새디의 주인에 따르면 두 녀석은 평소 절친한 사이로 함께 산책을 하거나 마당을 뛰어놀며 우정을 나눴다.


이제는 둘도 없는 소중한 존재가 되어버린 두 녀석은 최근 무려 한 달 동안 같이 놀지 못하는 위기(?)에 봉착하기도 했다.


한 달 만에 다시 재회하는 날, 두 녀석은 꼬리를 흔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미소를 보여 주인들을 기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