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개로 진행된 '이승기♥이다인' 결혼식...뜨거운 현장 사진 전해졌다 (+사진 9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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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소속사와 분쟁을 겪으며 고된 시간을 겪은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배우 견미리의 딸이자 이유비의 동생인 배우 이다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승기의 행복한 모습이 담긴 사진은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SNS를 통해 퍼졌다.

7일 오후 서울 강남 삼성동에 자리한 파르나스 호텔 웨딩홀에서는 이승기와 이다인의 결혼식이 거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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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승기는 영화 촬영 때문에 바짝 깎았던 머리가 채 다 자라지 않아 매우 짧은 머리로 등장했다.

그럼에도 깔끔하고 정리된 모습은 훈훈함을 뿜어냈으며, 결혼식을 위해 준비한 턱시도는 새신랑이 된 그를 한껏 돋보이게 해줬다.

이승기의 얼굴에는 시종일관 미소가 깃들어져 있었다. 지난 몇 달간 겪은 아픔은 온데간데없이 모두 사라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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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신부 이다인은 너무나도 행복한 듯 한시도 빼놓지 않고 얼굴에 미소를 머금었다.

이다인은 아름다움을 돋보이게 해주는 드레스를 입고 있었는데, 머리 위에 자리하고 있는 크라운이 특히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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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에 띄워진 영상에서도 두 사람은 밝았다. 

영상 속 두 사람은 컨셉을 밝고 화사하면서 조금은 가벼운 느낌을 선보였다. 이승기는 올화이트 수트로, 블랙이었던 결혼식 때와는 다른 느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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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인은 숄더 라인이 그대로 보이는 원피스를 선택해 화사한 느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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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축가 시간도 있었다. 이승기는 한쪽 무릎을 꿇고 이다인을 보며 자신의 히트곡 '결혼해줄래'를 부르기도 했다. 

팬들은 그저 행복한 얼굴로 결혼식을 즐기는 두 사람의 모습을 보며 "행복하기를 바란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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