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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피 승객들 실은 채 프랑스 파리 길거리 달리는 대형 가방의 정체 (+영상)

패션에 진심이라고 불리는 프랑스 파리 길거리에 대형 가방 버스가 지나다니는 영상이 화제다.

인사이트Instagram 'jacquemus'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패피의 도시'라 불리는 프랑스 파리 거리를 달리는 대형 가방 영상이 화제다.


대형 가방 안에는 승객들의 모습도 보이는데, 이 가방의 정체는 무엇일까.


지난 6일(현지 시간) 프랑스 패션 브랜드 자크뮈스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파리 시내를 달리는 대형 가방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올라왔다.


인사이트Instagram 'jacquemus'


공개된 게시물에는 '난 지금 파리를 사랑하는 것 같아'라는 짧은 글이 게재됐다.


자크뮈스는 평소 우스꽝스러울 정도의 작은 가방을 만들어 유명해졌다.


그런데 이번에는 정반대로 버스만큼 커다란 가방을 만들어냈다.


인사이트Instagram 'jacquemus'


분홍색 가방 안에는 실내에 앉아 있는 승객들의 모습도 보여 많은 사람의 이목을 끌었다.


도로 위에는 자크뮈스가 생산하는 가방 모델인 밤비노와 브랜드명 자크뮈스가 적혀 있기도 했다.


사실 이 영상은 자크뮈스가 3D 렌더링으로 만들어낸 영상으로 실제 운행되는 가방 버스는 아니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