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체불·출연료 미정산 의혹에 송지효x지석진 소속사가 급하게 밝힌 입장

(좌) 방송인 지석진, (우) 배우 송지효 / Youtube '스브스 예능맛집'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배우 송지효, 방송인 지석진 등이 소속돼 있는 우쥬록스엔터테인먼트가 직원 임금 체불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5일 스포츠서울은 우쥬록스에 몸담고 있는 한 직원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우쥬록스 직원은 우쥬록스엔터테인먼트 측이 경영난을 이유로 직원 약 10여 명을 권고사직시켰으며, 이 모습을 본 여타 직원들 또한 회사의 미래가 안 보인다며 자발적으로 사표를 던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우쥬록스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

또한 직원은 소속 연예인들의 출연료와 광고료 정산도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보도와 관련해, 5일 우쥬록스는 여러 매체를 통해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우쥬록스 측은 "금일 보도된 임금체불 기사와 관련하여, 일부 사실과 다른 내용이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소속사 측은 "해당 기사에서는 저희 소속 직원들의 급여 등이 체불되고 있는 것처럼 언급하고 있으나 퇴사자들에게는 이미 급여, 4대 보험금 등 지급이 모두 완료됐다"라고 전했다.

가수 빽가 / MBC every1 '비디오스타'

이어 우쥬록스 측은 "재직자들에게는 당초 지급일인 4월 10일경 급여가 모두 지급될 예정"이라고 입장을 공고히했다.

우쥬록스는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분기별 정산 역시 예정된 시기에 차질 없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재차 전했다.

한편 우쥬록스에는 지석진과 송지효를 포함해 배우 오만석, 코요태 빽가 등이 소속돼 있다.

다음은 우쥬록스엔터테인먼트의 입장 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