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메의 문단속, 4주 연속 1위... "'너의 이름은' 제쳤다"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이 4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질주하며 4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3일 영진위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스즈메의 문단속'은 개봉 27일째인 이날 (오후 5시 기준) 누적 관객 수 381만 2,368명을 돌파하면서 '너의 이름은'이 기록한 381만 2,241명을 넘어섰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4주 차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는 것은 물론 신카이 마코토 감독 작품 가운데 최고 스코어를 경신했다.
또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438만)의 뒤도 무섭게 따라오고 있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역대 국내 개봉 일본 영화 중 '더 퍼스트 슬램덩크'에 이어 2위 등극하고 국내 개봉 전체 애니메이션 영화 TOP 9위에 오르는 성적을 받으면서 더욱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지난 1월 4일 개봉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여전한 인기를 자랑하며 박스오피스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 관객 수는 438만 1,35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