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출산 임박한 허니제이가 준비한 '이것'...모두가 박수 보냈다

댄서 허니제이가 출산을 앞두고 여러 방면으로 준비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__honey.j__'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댄서 허니제이가 출산을 앞둔 근황을 전했다.


지난 29일 허니제이는 "나의 특별한 출산준비"라는 글과 함께 근황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이를 위한 장난감과 인형, 침대, 젖병 등을 준비한 허니제이의 모습이 담겼다.


인사이트Instagram '__honey.j__'


또한 그녀는 짧게 자른 손톱과 출생신고서, 빨강 바이크까지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허니제이는 "러브 만날 날이 다가오면서 이래저래 준비할게 산더미"라고 말하며, "그중 내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한게 하나 있다. 아가 태어날 때 단 한 번만 채취할 수 있는 소중한 생명자원, 제대혈 보관"이라고 덧붙였다.


그녀는 제대혈 채취 동의서 사진을 게재하며 "제대혈은 줄기세포 면역세포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난치성 질환부터 자폐, 발달장애 등 100여가지 다양한 질병의 치료에 활용된다. 이걸 왜 몰랐을까"라며 제대혈 보관의 이점을 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__honey.j__'


허니제이는 "듣자마자 바로 무조건 보관해야겠다 생각했고, 좋은 기회로 많은 분들께도 알려줄 수 있게 되어 참 좋다. 좋은건 나눠야 직성이 풀리지"라며 해당 게시글을 작성한 이유에 대해 전했다.


그녀는 "우리 가족의 평생 건강과 누군가의 생명을 살릴 수도 있는 제대혈이 안타깝게 버려지지 않도록, '제대혈 가치알리기'에 동참한다"라고 말하며 글을 마무리했다.


허니제이의 뜻깊은 출산 준비 과정을 본 많은 이들은 "응원한다", "출산 앞두고 정말 좋은 일 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박수를 건넸다.


한편, 허니제이는 지난 11월 패션계 종사자인 정담과 부부의 연을 맺었으며 곧 2세 '러브'(태명)를 출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