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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서 온라인 카지노로 '14억' 잃었는데 눈 하나 깜짝 안한 축구선수, 이유가 있었습니다 (영상)

유명 축구선수가 온라인 카지노로 '14억 원'이란 거액을 잃었지만 그의 멘탈은 멀쩡했다.

인사이트네이마르 / Instagram 'neymarjr'


[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발목 수술 후 회복 중인 유명 축구선수의 근황이 전해졌다.


그 주인공은 메시(파리 생제르망)와 함께 같은 팀에서 뛰고 있는 슈퍼스타 네이마르.


지난 29일(이하 한국 시각) 프랑스 매체 'RMC 스포츠'에 따르면 그는 '블레이즈'(온라인 카지노)와 상업적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트위치를 통해 온라인 카지노를 즐겼다.


'블레이즈'는 프랑스에서 공인받지 않은 온라인 카지노 업체로 알려졌다. 매체는 "프랑스에서는 온라인 카지노가 금지다"고 했다.


인사이트Twitch 'neymarjr'


네이마르는 수많은 구독자들을 두고 온라인 카지노를 즐겼다.


그는 100만 유로(한화 약 14억 원)로 카지노를 시작했다. 네이마르는 게임을 즐기는 내내 긴장하며 왔다 갔다 하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축구공 모양의 장난감을 물며 안절부절못했다.


결국 그는 온라인 카지노에 준비한 돈을 모두 잃었다. 특히 룰렛을 하는 과정에서 큰돈을 잃었다.


네이마르는 자신의 잔고가 바닥나자 괴성을 지르며 우는 시늉을 했다. 실제 눈물은 한방울도 나오지 않았는데, 그가 잃은 돈의 규모는 그저 '주급'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인사이트Twitch 'neymarjr'


'캐폴로지'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소속팀인 파리 생제르망으로부터 108만 3846유로(약 15억 원)를 매주 수령한다고 알려져 있다.


또 네이마르가 인터넷 방송으로 게임을 즐긴 건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그는 꾸준히 슈팅, 포커 등을 즐겼는데 일부 종목에 국한해 프로게이머 뺨치는 실력을 가지고 있다.


한편 네이마르는 지난 2월 릴과의 2022-2023 리그1 24라운드 경기 도중 오른 발목을 다쳤다.


이로 인해 네이마르는 이달 초 수술대에 올랐으며 복귀까지는 서너 달가량 걸릴 전망이다.


YouTube 'MathFootb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