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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만원 훌쩍 넘겨버린 '23학번' 대학생들 학생회비 근황

신학기가 될 때마다 이슈의 도마에 올랐던 학생회비가 또 한 번 화두에 올랐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3월, 새학기가 시작됐다. 설레는 마음도 있지만 매년 이맘때쯤 이슈의 도마에 올랐던 학생회비가 또 한 번 화두에 올랐다.


최근 각종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 학교에 내는 등록금과 별개로 학생회에서 걷는 학생회비를 의무적으로 내는 게 맞는 건지에 대한 고민글이 올라왔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특히 한 SNS에 올라온 게시물에 따르면 23학번 간호학과 학생회비라고 적혀있는 공고문에 회비가 총 391,000원으로 적혀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회비는 학종 행사 지원금, 학과 단체복, OT 등의 행사시 식비, MT, 스승의 날 등 학회 행사에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고문에는 "이건 4학년 졸업 때까지 사용되는 학생회비로, 사용되지 않는 금액은 졸업 시 반환된다"라는 문구도 있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를 본 누리꾼은 학생회비 금액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돈이 없는 학생들에게 40만원에 달하는 돈을 내는 것은 부담스러운 일일 수 있다는 것이다.


또 다른 누리꾼은 "나 때만 해도 20만원 대였는데 지금은 그냥 40이네", "스승의 날 선물은 도대체 뭐냐", "등록금에 포함시켜라", "학회장 한 번 하면 돈방석 앉는다" 등 여러 의견을 내놨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또 다른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학생회비와 관련된 글들은 다수 올라왔다. 앞서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에는 '학생회비 40만원'이라는 글도 올라와 놀라움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