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4일(일)

벚꽃놀이 가서 여친한테 예쁨 받으려면 꼭 기억해야 할 6가지 사진 기술

인사이트Instagram 'clean_0828'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벚꽃 개화가 시작되면서 꽃놀이를 떠나는 이들이 많을 테다.


당장 '봄'만 검색해도 코디와 명소 등이 연관 검색어에 오를 만큼 주변에 기대와 설렘이 가득하다.


여자친구와 함께 벚꽃놀이를 가는 남자친구들을 위해 준비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엠비케이엔터테인먼트


여자친구의 완벽한 '인생샷'을 찍어주고 예쁨 받을 수 있는 6가지 기술이다.


먼저 꼭 기억해야 할 건 여성들에게는 배경보다 '내가' 예쁘게 나오는 게 중요하다는 것이다. 물론 다리가 짧아 보여서도 안 되고 수평이 기울어서도 안 된다.


벚꽃놀이를 떠나기 전 7가지 기술을 기억해뒀다가 여친에게 격한 예쁨을 받길 바란다.


인사이트Instagram 'jennierubyjane'


가장 먼저 수평을 맞추는 건 기본이다. 배경 수평이 기울었다면 불안정한 느낌에 사진을 망칠 수 있기 때문이다.


전신샷을 찍을 땐 발끝을 화면 하단에 맞추는 게 좋다. 발밑에 여백이 많으면 다리 길이가 짧아 보일 수 있다.


카메라 위치는 여친보다 낮게 두는 게 좋다. 키가 큰 당신이 그대로 카메라를 들고 여친을 찍는다면 여친의 다리는 점점 짧아질지도 모른다.


인사이트Instagram 'official_izone'


벚꽃을 배경으로 여친에게 분위기 있는 사진을 선물해주고 싶다면 여친을 화면의 한쪽으로 치우치게 두자.


사람이 많아 전신샷을 담기 어렵다면 허벅지에서 화면을 자르는 게 좋다. 신체 비율을 잘 살리기 어려울 때는 무조건 허벅지에서 자르자.


마지막으로 여친의 아름다운 얼굴을 담기 위해서는 피사체를 중앙에 두는 게 좋다. 훨씬 더 선명하고 또렷한 사진을 건질 수 있기 때문이다.


6가지 기술보다 더 중요한 건 애정이 듬뿍 담긴 마음으로 여친을 바라보는 것 아닐까. 귀찮다고 촬영 버튼을 막 누르지 말고, 예쁜 시선으로 바라보며 즐거운 데이트를 즐기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