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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그·오버워치 유저들 다 끌어모을 거 같다는 '넥슨' 신작 FPS 게임 (영상)

넥슨의 신작 FPS 더 파이널스가 역동감과 스피드, 새로운 게임 방식으로 FPS 유저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THE FINALS'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넥슨의 신규 게임 '더 파이널스'가 국내 FPS(First Person Shooter) 게임판을 뒤흔들고 있다. 


더 파이널스는 넥슨의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1인칭 슈팅 게임으로 현실 지역을 콘셉트로 만들어진 맵에서 팀 단위 경합을 벌이는 게임이다. 


지난 22일까지 스팀을 통해 글러벌 베타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수많은 유저들의 플레이 후기가 나오고 있다. 


'더 파이널스'는 3인으로 이뤄진 4개의 팀 중 가장 많은 돈을 '캐시아웃'한 팀이 승리하는 가상현실 게임쇼라는 독특한 콘셉트를 가지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THE FINALS'


눈길을 끄는 건 묵직하면서도 속도감 있는 연출이다. 


적을 총으로 쏴 제압하는 것은 물론 벽을 타고 넘어 창문을 깨고 건물 안으로 진입하는 등 지형지물을 넘나드는 액션이 펼쳐진다. 


물론 파쿠르 액션은 다른 게임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 요소다. 다만 '더 파이널스'에서는 좀 더 부드럽고 역동적으로 표현되며, 게임 플레이 자체가 이러한 요소를 더욱 빛나게 한다. 


인사이트YouTube 'THE FINALS'


모든 지형지물을 파괴할 수 있는 다변화된 전장도 주목받고 있다. 


앞서 '지스타 2022'에서 공개된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를 보면 전장 한 가운데 있는 건물이 공격을 받고 무너진다. 


무너지는 건물을 이요해 이동을 할 수도 있지만, 건물 안에 갇힐 수도 있는 만큼 신속한 플레이가 요구된다. 


인사이트YouTube 'THE FINALS'


플레이는 격렬하고 빠르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한 팀을 이룬 3명이 맴에 위치한 금고를 탈취해 안전한 지역(캐시아웃)으로 옮겨야 하는데 금고를 탈취하는 지점과 안전 지역, 그리고 그 이동 과정에서 격렬한 교전이 벌어진다. 


특히 3명이 플레이어가 모여야 시작점과 끝 지점이 정해지기 때문에 맵이 상당이 크게 구성됐음에도 잦은 교전이 벌어진다. 


적을 쓰러뜨리는 것보다 금고를 안전한 지역으로 더 많이 옮기는 팀에 점수가 더 많이 부여가 됨으로 팀의 전략과 전술적인 움직임이 중요하다. 


인사이트YouTube 'THE FINALS'


여기에 게임 그래픽과 사운드가 플레이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든다. 


아울러 라이트급, 미들급, 헤비급 등 캐릭터마다 사용할 수 있는 무기와 가젯(아이템)이 달라져 매 게임마다 다양한 조합으로 새로운 플레가 가능하다. 


캐릭터 외형, 무기 커스터마이징 역시 '더 파이널스'의 즐길거리 중 하나로 유저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넥슨은 '더 파이널스' 외에도 또다른 신작 FPS '베일드 엑스퍼트' 준비 중이다. 


오는 30일 파이널 베타 테스트를 앞둔 '베일드 엑스퍼트'는 시시각각 변화하는 전투 환경 속에서 순간적인 판단에 따라 승패가 좌우되는 전략적 슈팅 재미를 선사한다.


국내 대표 온라인 FPS '서든어택'으로 FPS 장르 1위를 고수 중인 넥슨은 이밖에도 루트슈터 장르인 '퍼스트 디센던트'와 협동 TPS 게임 '아크 레이더스'도 준비하고 있다. 


신작을 통해 넥슨이 FPS 시장 주도권을 사수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YouTube 'THE FINA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