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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본 사람들 머릿 속에서 계속 떠오른다는 노래의 정체 (ft. 박연진)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어린 박연진(신예은 분)과 어른 박연진(임지연 분)이 부른 노래가 화제가 되고 있다.

인사이트배우 신예은 / Netflix


"이 노래는 제가 고른 게 아니다"...어린 박연진 연기한 신예은, 과거 라디오 출연 재조명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가수 채연의 노래 '둘이서'가 화제가 된 가운데, 어린 박지연을 연기한 신예은이 과거 라디오에 출연해 한 말이 재조명받고 있다.


지난 1월 16일 신예은은 KBS 라디오 '헤이즈의 볼륨을 높여요'에 출연해 '더 글로리'에 관한 이야기를 했다.


이날 신예은은 '더 글로리'에서 어린 박연진(신예은 분)과 어른 박연진(임지연 분)이 부른 가수 채연의 노래 '둘이서'에 관한 이야기도 했다.


인사이트Netflix '더 글로리'


'둘이서'는 어린 박연진이 문동은(송혜교 분)에게 학교 폭력을 가할 때, 어른 박연진(임지연 분)이 문동은에게 복수를 당한 뒤 나온 노래다.


신예은은 채연의 '둘이서'를 부르게 된 과정에 관해 "이 노래는 제가 고른 게 아니다. 대본에서 이미 정해져 있었다. 그래서 엄청 고민을 했다. 노래는 원래 신나는 노래이지 않냐. 그런데 제가 동은이를 괴롭히는 상황인데 신나게 부르면 흐름이 깨질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노래를 부를 때 후렴구인 '나~나나나~난나나나나'이걸 할까 말까 했는데 연진이가 후렴구를 부르는 건 상상이 안 됐다"며 촬영 당시 힘들었던 경험을 토로했다.


인사이트Netflix '더 글로리'


채연의 '둘이서'를 들은 누리꾼들..."계속 저 노래 생각난다", "둘이서 들으면 앞으로 박연진 떠오를 듯"


그러면서 "일부러 노래 톤도 다시 잡고 가사도 '조급히 서두르지 마 좀 더 멋지게 다가와 가슴이 뜨거운 사랑 이 밤 너와 함께 느끼고파 사랑의 노래를 불러 너와 나 하나가 되어 멈출 수 없는 그 춤을 이 밤 너와 함께 추고 싶어' 이 부분만 불렀다"고 밝히면서 직접 부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박연진을 연기한 신예은도 극 중 나오는 노래 채연의 '둘이서'를 신경 쓴 만큼, 누리꾼들의 반응도 대단했다.


누리꾼들은 실제 파트2가 공개된 이후 어린 박연진, 어른 박연진이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고선 "계속 저 노래 생각난다", "안 본 사람은 모른다", "둘이서 들으면 앞으로 박연진 떠오를 듯"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Netflix '더 글로리'


한편 '더 글로리'에서 어린 박연진을 연기한 신예은은 오는 20일 SBS 드라마 '꽃선비 열애사'에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꽃선비 열애사'는 고정관념이 없는 하숙집 객주 이화원의 주인 윤단오(신예은 분)와 하숙생 3인방 강산(려운 분), 김시열(강훈 분), 정유하(정건주 분)가 펼치는 로맨스 드라마다.


YouTube 'KBS CoolF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