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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앞둔 쌍용차의 전기 SUV '토레스 EVX'...디자인이 역대급입니다 (영상)

쌍용차가 인기를 끌고 있는 토레스의 전동화 모델 토레스 EVX의 실차 이미지를 공개하고 오는 31일 차량을 선보이겠다고 발표했다.

인사이트토레스 EVX / 쌍용자동차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지난해 토레스 열풍을 불러온 쌍용자동차가 토레스의 전동화 모델 '토레스 EVX'의 실차 이미지를 공개했다. 


실차는 오는 3월 30일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16일 쌍용차는 프로젝트명 'U100'으로 개발하던 차명을 '토레스 EVX'로 확정했다며 실차 이미지를 공개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토레스 EVX의 차명은 전기 자동차를 의미하는 EV와 SUV 본연의 자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의미하는 익스트림의 X를 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사이트토레스 EVX / 쌍용자동차


공개된 토레스 EVX의 이미지는 기존 토레스의 디자인에 전동화 모델의 스타일이 가미됐다. 


전면부를 가로지르는 수평형 도트 스파일의 면발광 LED 주간주행등을 적용해 보다 세련되고 날렵한 이미지를 풍긴다. 


토잉 커버는 태극기의 건곤감리 중 해와 불을 상징하는 '리'의 문양을 형상화해 표현했다. 


실내 인터레어 도한 토레스의 콘셉트에 따라 '슬림&와이드'의 인체 공학적 설계로 운전자가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인사이트토레스 EVX / 쌍용자동차


토레스 EVX는 중형 SUV를 뛰어넘는 거주 공간과 703L의 여유로운 적재 공간을 갖춘 토레스의 DNA를 이어받아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자랑한다. 


캠핌 및 차박 등 레저 활동에 용이하며, 기존 전동화 모델에서는 경험하지 못했던 오프로드 성능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디지털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을 연결한 전면의 파노라마형 디스플레인은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쌍용차는 올해 서울모빌리티쇼에 4년 만에 참가하여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비전을 제시하고 토레스 EVX를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인사이트토레스 / 쌍용자동차


한편 토레스는 쌍용차에서 사활을 걸고 개발한 차량으로 지난해 6월 13일 출시를 앞두고 진행된 사전계약 첫날 1만 2000대 이상 계약하며 쌍용차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올해 1~2월에도 카이즈유 데이터연구소 기준 1만 1120대를 판매하며 국산차 중 5위를 기록했다. 


지난 2월만 놓고 보면 5508대를 판매해 기아 스포티지와 쏘렌토를 앞섰다. 


국산차의 전설로 통하는 무쏘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과 뛰어난 가성비 등이 인기 비결로 꼽히고 있다. 


YouTube 'SsangyongMotor쌍용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