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 수원에서 로또 사신 분, ‘당첨금 18억’ 안 찾아가면 한달 안에 사라집니다

인사이트 동행복권

'당첨금 18억' 수령 기한 한 달 남아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18억 원의 로또 복권 1등 당첨금을 수령할 수 있는 기한이 약 한 달 뒤면 끝난다.

16일 복권 수택 사업자 동행 복권에 따르면 지난해 4월 23일 추첨한 로또복권 제 1012회차 1등 미수령 당첨금은 18억 6,194만 4,318원이다.

당첨 지역은 경기도 수원시 복권 판매점이며 당첨번호는 5, 11, 18, 20, 35, 45다.

인사이트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당첨금 수령기한은 1년이기 때문에 다음 달 24일까지 찾아가지 않으면 당첨금은 전액 복권기금으로 귀속될 예정이다.

한편 조성된 기금은 저소득층의 주거안정 지원 사업과 장학사업,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사업 등 공익사업에 사용된다.

김정은 동행 복권 건전 마케팅 팀장은 "당첨에 대한 기대로 복권을 구입했지만 확인 없이 잊은 채로 지나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며 "구입한 복권은 확인 가능한 가까운 곳에 두고 추첨 일을 지나쳤어도 그 후에 꼭 당첨 번호를 맞춰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