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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지금 당신이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며 휴대폰 카메라를 손에 들었다고 상상해보자.
당신은 휴대폰을 '가로'로 들고 있는가 아니면 '세로'로 들고 있는가.
또 풍경 사진을 찍을 때 '하늘'과 구름을 더 많이 나오게 찍는가 아니면 '땅' 쪽을 더 많이 담는가.
지난 12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사눅(sanook)은 풍경 사진을 찍는 방법만 봐도 성격을 알 수 있는 흥미로운 테스트를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Twitter 'yoshito_photo1'
테스트는 간단하다. 가로(A), 세로(B), 하늘(C), 땅(D)라고 가정했을 때 당신이 AC 타입인지, AD 타입인지, BC 타입인지, BD 타입인지 선택하면 된다.
먼저 AC를 고른 경우 당신은 '고독한 늑대'와 같다. 자신감이 넘치고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이든 해야 직성이 풀리는 스타일이다.
당신은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서는 물불을 가리지 않는 성격으로 사실 너무 많은 사람들과 부딪히지 않고 지내는 게 힘든 성격이다.
하지만 당신이 진짜 소중하다고 여기는 친구에게는 진심을 다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우정을 지킬 줄 아는 사람이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AD를 고른 사람은 소위 말해 '인기쟁이'다. 스스로를 너무 사랑하고 자존감이 매우 높은 사람이다.
자신을 너무 사랑하다 보니 가끔 주변에서 이기적이라는 말을 듣기도 한다.
하지만 당신의 밝고 명랑한 성격은 주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기 때문에 주변에 친구가 많은 타입이다. 또 톡톡 튀는 아이디어도 많은 창의적인 성격이다.
BC를 골랐다면 당신은 '테레사 수녀' 같은 착한 마음씨를 지녔다. 봉사 정신이 있고 다른 사람들을 돕는 것을 즐긴다. 특히 상대를 위로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편견이 없는 사람으로 인생을 넓은 시야를 갖고 바라본다. 주변 친구들에게 늘 신뢰감을 주는 사람으로 배려심이 많아 친구들이 잘 찾는 편이다.
만약 당신이 BD를 선택했다면 인생에 굴곡이란 없는 사람처럼 '차분하고 진지한 성격'의 소유자다.
당신은 존재 자체만으로 아우라를 내뿜는 사람으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옆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상대에게 힘이 되어주는 마법 같은 능력을 가졌다.
겸손하고 예의바른 성격이지만 눈에 띄지 않는 차분한 성격이다 보니 가끔 겉모습만 보고 차갑다고 오해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