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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문동은 연기하며 '외모' 다 내려놓고 연기했다 고백한 송혜교

송혜교가 '더 글로리'를 위해 예쁘게 나오는 것을 포기했던 일화를 전했다.

인사이트YouTube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더 글로리' 송혜교가 드라마 출연을 위해 '외모'를 다 내려놨다고 밝혔다.


송혜교는 넷플릭스와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그냥 예쁘면 안 될 것 같았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더 글로리 파트 2'의 인기와 더불어 과거 송혜교의 인터뷰 영상이 재조명됐다.


지난 1월 '더 글로리' 팀이 넷플릭스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송혜교는 "동은이란 캐릭터를 맡고부터 예뻐야 한단 생각을 전혀 안 했다"라고 밝혔다.


인사이트YouTube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


이어 "너무 신경을 안쓰나란 생각도 잠시 했지만 동은이는 그게 맞을 것 같아서 정말 외적으로 (예뻐 보이려) 신경 안 썼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극중 송혜교가 맡은 문동은은 복수를 위해 고된 인생을 견뎌온 인물로, 이를 표현하기 위해 송혜교는 촬영 내내 화장기 없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또한 송혜교는 문동은을 만들기 위해 몸매에도 신경썼다고 밝혔다.


그는 캐릭터 소화를 위해 예쁜 몸이 아니라 진짜 앙상한 몸을 구현하려 뼈 굴곡이 도드라지도록 다이어트를 감행했다고 한다.


인사이트YouTube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


이런 디테일한 설정과 연기 열정 덕분이었을까. '더 글로리 파트 2'는 범아시아권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미국과 영국(3위) 등 서구권은 물론이고 브라질, 칠레, 코스타리카 등 중남미권에서도 순위가 오르고 있다.


공개 당일에는 넷플릭스 앱 일간 이용자가 하루 사이 55% 폭증했고, 공개 이틀 만에 글로벌 순위 2위에 이름을 올렸다. 


YouTube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