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보겸 만나고 인기 터진 헬스 유튜버, '행복한 소식' 알렸다

Instagram 'tjrdbs999'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인성이 좋기로 소문난 '헬스 유튜버'가 4년간의 연애에 종지부를 찍는다.

남자친구-여자친구 사이를 정리(?) 하고 이제 부부의 연을 맺기로 했다.

지난 11일 헬스 유튜버 지피티는 세 장의 웨딩사진을 올리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지피티는 "골방에서 돈 한 푼 없이 방송을 시작한 게 엊그제 같은데 시간이 참 빠르다"라며 "4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을 하게 됐다"라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Instagram 'tjrdbs999'

이어 "어느새 결혼식이 일주일밖에 남지 않았다. 유부남의 세계로 떠나려니 기분이 새롭다"라고 덧붙였다.

지피티가 올린 세 장의 웨딩사진 속에는 '행복함'이 담겨 있었다.

지피티와 예비신부는 한없이 행복한 얼굴을 짓고 있는데, '바닥'부터 닦고 올라온 지피티를 봐왔던 팬들은 "훈훈하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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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은 "결혼 축하한다"라면서도 "결혼 생활보다 근육이 먼저", "두근 세근"이라는 등의 반응도 함께 나타냈다.

한편 지피티는 아프리카TV에서 방송하던 중 유튜버 보겸의 '탐방 콘텐츠'에 포착돼 주목을 받았다.

아프리카TV

2019년 보겸은 아프리카TV에서 시청자 수 0명인 방송에 들어가 BJ에게 리액션을 시키고 별풍선을 쏘지 않는 콘텐츠를 진행 한 바 있는데, 이 때 뛰어난 센스를 선보여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그 이후 꾸준히 노력하고 질 좋고 재미난 콘텐츠를 선보인 그는 현재 구독자가 80만명을 웃도는 인기 유튜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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