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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빚 19억 갚으려 '노가다' 뛰는 34살 여성의 영상 조회 수가 폭발한 이유 (영상)

34살 여성의 인테리어 현장직 적응 영상이 화제를 모았다.

인사이트YouTube '아씨'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아버지의 빚을 청산하기 위해 인테리어 현장직에 뛰어든 여성의 브이로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아씨'에는 '빚 19억 갚기 위해 노가다 하는 34살 여자'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유튜버 소정 씨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은 9일 기준 256만 회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누구보다 열심히 사는 그녀의 모습에 많은 이들이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고 있는 것이다. 


소정 씨는 뇌경색으로 쓰러진 아버지 대신 19억이라는 빚을 떠안게 됐다.


좌절할 법도 한 상황이지만 소정 씨는 그 빚을 갚기 위해 인테리어 사업에 도전, 현장직을 뛰면서 열심히 돈을 벌었다.


인사이트YouTube '아씨'


현장에서 그는 목수, 타일, 미장, 설비, 도배, 바닥 시공, 페인트 등을 하며 2~3명 몫의 일은 거뜬히 해내는 모습을 보였다.


소정 씨에 따르면 그의 아버지는 뇌경색으로 쓰러졌고, 아버지가 운영하던 직업전문학교는 운영이 위태로워졌다.


가세가 기울며 19억 원이란 빚이 생기자 장녀 소정 씨가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그는 직접 직업전문학교를 운영했지만 아버지의 부재는 생각보다 컸다.


인사이트YouTube '아씨'


그렇게 고민을 거듭한 끝에 소정 씨는 직업전문학교의 인프라를 활용해 인테리어 전반을 배우기 시작했고, 지금은 인테리어 대표를 꿈꾸고 있다.


새 꿈과 목표를 위해 새벽부터 일어나 도배 일을 하며 배우고 있는 소정 씨의 영상에 많은 이들이 관심과 응원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


소정 씨는 "파산 신청 시 부모님과 살고 있는 집까지 없어지기 때문에 매달 은행에 돈을 갚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파산신청을 하지 않은 이유도 설명했다.


인사이트YouTube '아씨'


한편 소정 씨는 지난해 8월 KBS1 '인각극장'에 출연해 뇌경색으로 쓰러진 아빠와의 일상을 전한 바 있다.


당시에도 소정 씨는 도배와 방수, 도장 기능사 자격증 등을 배우고 있었다.


YouTube '아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