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에게 '흑형'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 (영상)

지난 9일 유투브 채널 'TV SSAM - 쌈 TV'에는 흑인들이 '흑형'이란 표현에 대해 느끼는 생각을 답하는 영상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영상에는 '콩고의 왕자'로 유명한 욤비 토나 광주대 교수의 세 자녀 라비, 조나단, 파트리샤 욤비가 등장했다.

via TV SSAM- 쌈TV / YouTube

세 남매는 "흑형이라는 말 들으면 어때?"라는 질문에  "약간 조센징 같은 말?(로 느껴진다), (흑형이란 표현이) 약간 좋게 다가오는게 있지만비웃는다는 식으로도 약간 보인다, 굳이 좋은 말이라고 할 수 없다"라며 평소 느꼈던 생각을 솔직하게 밝혔다.

끝으로 이들은 흑인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고, 이 영상은 현재 조회수 16만 건수가 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newsroom@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