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ktok 'bj.disk'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BJ 남순이 여캠들과 함께한 운동 방송을 통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아프리카TV 인기 BJ 남순이 '수니그룹'(류하, 예솔, 겸둥)과 함께하는 합동 방송 영상이 이슈를 모았다.
SNS 등에서 '건전한 운동 방송'이란 제목으로 공유된 영상에서 수니그룹은 일일 트레이너로 활약 중인 남성 한 명과 함께 운동을 진행했다.
남성은 여캠들에게 고관절과 골반을 스트레칭할 수 있는 자세를 알려주고 있었다.
Tiktok 'bj.disk'
여캠들은 이런 고난도 자세가 처음인지 고통을 참지 못하고 비명을 내지르지만 스트레칭은 계속된다.
일부에서는 "아 쥐났어!"란 호소도 들린다.
1대1 자세 교정까지 해주지만, 계속 같은 자세로 운동을 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지자 여캠들은 점점 더 괴로워하는 모습이다. 몇몇은 결국 고통을 참지 못하고 바닥에 대자로 뻗기까지 한다.
Tiktok 'bj.disk'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이게 건전하다고?", "자세가 민망하다", "방송의 의도가 노골적이라 불쾌하다", "신박하네", "무엇을 위한 훈련인가", "방귀 나올텐데" 등 다양한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일부 뼛속까지 '운동'으로 다져진 운동중독자들은 "영상을 보니 다들 고관절이랑 골반이 유연하지 않다", "내가 운동 전 항상 하는 스트레칭이다" 등 오직 운동에 집중한 이야기를 남기기도 하는 모습이다.
한편 수니그룹은 BJ 남순이 설립한 엔터테인먼트 컨셉의 크루다.
인기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 나오는 가상의 기업인 '순양그룹'을 패러디한 이름으로, 수니그룹에 속한 이들은 합동 방송을 진행하며 인지도를 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