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은 아량으로 지켜봐줘"...이승기, 이다인과 결혼 앞두고 팬들에게 전한 말

Instagram 'leeseunggi.official'

이승기, '인스타'로 팬들에게 전한 말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이다인과 결혼 발표 후 팬들에게 진심을 전했다.

18일 이승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팬클럽 아이렌에게 장문의 글을 남기며 미안함과 고마움을 표현했다.

Instagram 'xx__dain'

먼저 이승기는 한국어로 "존경하고 사랑하는 아이렌. 제가 표현이 조금 서툰 사람인지라 여러분께 진심 어린 표현을 못 했던 것 같다. 어떠한 순간에도 끊임없는 믿음을 주신 사랑하는 팬분들께 가슴 깊이 존경과 사랑을 전하고 싶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남겼다.

이어 "여러분들의 사랑으로 저는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며 "베풀어 주신 사랑이 헛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고, 이젠 제가 팬 여러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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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아량으로 지켜봐 달라"는 이승기는 끝으로 "늘 감사하다. 행복해지자 아이렌"이라는 말을 덧붙이며 진심을 전했다.

이승기는 같은 내용을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로도 전하며 해외 팬들에게도 같은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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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인과 4월 결혼 발표한 이승기...여론은 부정적

한편 최근 이승기는 배우이자 견미리의 딸 이다인과 결혼을 발표했다.

하지만 이승기의 예비 장모인 견미리와 그의 가족을 둘러싼 각종 의혹으로 인해 싸늘한 시선을 받았다.

결국 견미리는 직접 미안함을 표하며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대호를 통해 "허위사실은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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