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의 7년 넘기지 못하고 결국 해체하는 여자 아이돌..."각자 새 출발 응원해"
그룹 모모랜드가 아이돌 '마의 7년'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흩어진다.
;){kind=link}
;){kind=link}
Facebook 'MOMOLANDOfficial'
마의 7년 못 넘기고 결국 해체 수순 밟는 아이돌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그룹 모모랜드가 아이돌 '마의 7년'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흩어진다.
앞서 MLD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모모랜드 혜빈, 제인, 나윤, 주이, 아인, 낸시는 회사와 오랜 논의 끝에 계약기간 만료에 따라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협의했다.
Facebook 'MOMOLANDOfficial'
MLD엔터테인먼트는 "오랜 시간 소속 아티스트로 함께해 준 모모랜드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당사 또한 멤버들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며 "팬 여러분께서도 새 출발을 앞둔 여섯 멤버에게 변함없는 사랑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입장문에서 해체가 직접 언급되지는 않았으나, 멤버들이 뿔뿔히 흩어지며 사실상 팀 활동은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Facebook 'MOMOLANDOfficial'
주이 "새 출발 응원해...언제나 우리는 한 팀"
주이를 포함해 모모랜드 멤버들도 회사와 전속 계약이 종료되는 데 아쉬움을 담은 심경글을 게재했다.
이들은 "긴 고심 끝에 모모랜드 6명은 각자 꿈을 향해서 한 발자국 더 나아가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로 결정했다"며 "비록 6명이 흩어지지만 언제까지나 우리는 한 팀이고, 언제나 모모랜드 곁을 지켜준 사랑하는 우리 메리들이 그랬듯이 우리도 모모랜드로써 메리들 곁에 항상 함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Facebook 'MOMOLANDOfficial'
한편 모모랜드는 지난 2016년 미니앨범 'Welcome to MOMOLAND(웰컴 투 모모랜드)'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데뷔 후 '뿜뿜', '어마어마해', 'BAAM(뺌)' 등의 히트곡을 냈다.
하지만 모모랜드는 멤버 영입과 탈퇴를 거듭하며 9인조에서 6인조 등으로 여러 변화를 겪었다. 결국 아쉬운 해체 수순을 밟게 됐다.
Instagram 'j_oo.e_0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