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4일(일)

'피지컬 100' 윤성빈도 순식간에 '어좁이'로 만드는 여자 수영선수의 피지컬 위엄 (영상)

인사이트YouTube '더포스 수영 The point of swimming'


'피지컬:100' 우승 후보였던 윤성빈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피지컬: 100' 우승 후보였던 윤성빈을 순식간에 어좁이로 만든 여자 수영선수의 피지컬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더포스 수영(The point of swimming)'에는 '윤성빈 vs 전직 여자 수영선수 어깨 대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은 17년 차 '수영선수' 이현이와 '스켈레톤 국가대표' 윤성빈을 소개하며 시작됐다.


인사이트YouTube '더포스 수영 The point of swimming'


윤성빈의 어깨 길이는 '59cm'... 이현이 선수는?


이들은 먼저 각자 어깨 길이를 측정했는데, 윤성빈의 어깨 길이는 '59cm'로 측정됐다.


그의 어깨를 직접 측정한 연포스는 "굉장히 넓으시다"며 연신 놀라워했고 옆에 있던 이현이 또한 "남자 수영선수들이 그 정도"라며 그의 피지컬을 인정했다.


뒤이어 어깨 측정에 들어간 이현이는 자신의 어깨 길이를 듣고는 믿기지 않는다는 듯 주저앉았다. 길이가 무려 54cm였기 때문이다.


인사이트YouTube '더포스 수영 The point of swimming'


측정을 마친 윤성빈과 이현이가 서로의 어깨를 맞대며 체급을 비교하자 카메라 감독은 "(두 사람의) 어깨가 별로 차이가 안 나네"라고 작게 속삭였다.


이에 윤성빈이 "웬만한 남자분들보다 (어깨가) 훨씬 넓으시죠?"라고 이현이에게 재차 물어봐 주위를 폭소케했다.


마지막으로 윤성빈은 "저는 어깨가 원래 넓지는 않고 근육 때문에 큰 거다"라고 겸손하게 말하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인사이트YouTube '더포스 수영 The point of swimming'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아무리 수영선수라도 성별이 다른데 체급 차이가 별로 안 난다는 게 신기하다"며 놀라워했다.


이어 "윤성빈은 평균 남성들 체급보다 크고 국가대표 선수인 걸 감안했을 때 이현이 선수의 피지컬은 대단한 것"이라며 "알고 봐도 믿기지가 않는다"고 반응했다. 


한편 대한민국 스켈레톤 선수인 윤성빈은 2012년 스켈레톤에 입문하여 3년 8개월 만에 월드컵 우승을 차지하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아시아 최초의 썰매 종목 금메달을 차지했다.


YouTube '더포스 수영 The point of swimm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