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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블라인드 면접' 등장했다...가면 쓰고 직원 뽑는 독특한 기업

한 회사가 가면을 쓰고 면접을 진행하는 독특한 방식을 채택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인사이트웨이보


"이게 진짜 블라인드"... 모두가 주목하고 있는 '이색 면접'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중국의 한 기업에서 면접관과 지원자 모두 가면을 쓴 채 면접을 진행하는 '가면 면접'을 도입해 관심을 끌고 있다.


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쓰촨성 청두에 위치한 청두 앤트 로지스틱스는 최근 열린 채용박람회에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가면 면접을 진행했다.


해당 면접은 방송 진행자, 뉴미디어 운영자, 데이터분석가 등을 채용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인사이트웨이보


가면에 '그림' 그리는 것 권유한 회사


소셜 미디어에 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입사 지원자들이 흰색 가면을 쓴 채 면접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회사는 지원자들에게 가면을 나눠준 뒤 그 위에 자유롭게 그림을 그릴 것을 권유했다고 알려졌다.


청두 앤트 로지스틱스가 가면 면접 방식을 도입한 것은 겉모습으로 인한 채용의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해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해당 소식을 접한 전 세계의 누리꾼은 폭발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이들은 "면접 때 긴장이 풀릴 것 같다", "고용 차별을 없애는 데에 도움이 될 것 같다" 등의 의견을 전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한편, 청두 앤트 로지스틱스는 이전에도 지원자들을 회사 물류창고 잔디밭으로 데려간 뒤 괭이질을 시키는 색다른 면접을 진행해 주목 받았다.


지원자들의 실행력과 적응력을 평가하기 위함이었지만, 일각에서는 해당 회사가 홍보를 목적으로 이색적인 면접을 시도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