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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원한다는 아내 말에 허락도 없이 머리카락 싹둑 자른 남편

아내가 단발머리로 변신하고 싶다고 말하자 허락도 없이 주방용 가위로 머리카락을 잘라버린 남편이 등장해 충격을 안겼다.

인사이트YouTube '철없는부부'


'단발머리' 하고 싶다는 아내...남편은 주방용 가위를 꺼내들었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아내의 희망 사항을 들어주고자 무리수(?)를 둬버린 남편이 등장했다.


남편은 아내가 원하는 대로 해줬을 뿐이라는 입장을 보였지만, 여론의 반응은 썩 좋지만은 않았다.


지난해 유튜브 '철없는부부'에는 '아내 머리 자르고 싶대서 진짜로 직접 잘라줬다가 대참사 발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인사이트YouTube '철없는부부'


영상에서 남편은 아내의 머리카락을 보며 "진짜 많이 길렀다"라고 말문을 열었고, 아내는 "잘라야 한다. 단발 해도 되냐. 단발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남편은 아내에게 자르고 싶은 기장을 표시해보라고 하더니 미리 가져온 주방용 가위를 꺼내 들어었다.


이윽고 남편은 아내의 머리카락을 아무렇지 않게 자르기 시작했다. 이상한 낌새를 느낀 아내는 "뭐하냐"라고 짜증을 냈으나 꿋꿋이 잘랐다. 


인사이트YouTube '철없는부부'


머리카락 커팅을 끝낸 남편은 족히 15cm 이상은 돼 보이는 아내의 잘린 머리카락을 보여줬다.


아내는 "미쳤나 보다"라면서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더니 미친 듯이 웃으면서 실성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남편은 "머리 자른다고 하지 않았냐. 그래서 내가 잘라줬다"라고 당당하게 나왔고, 분노한 아내는 등짝 스매싱을 날렸다. 


인사이트YouTube '철없는부부'


이어 아내는 주말 결혼식 약속을 언급하며 착잡한 표정을 지었다.


"자작극이라해도 너무 폭력적"...남편 행동에 비난 쏟아낸 누리꾼


영상을 본 누리꾼은 "연출일지는 모르겠는데 너무 폭력적이다", "등짝 스매싱만 날린 아내가 너무 착하네", "초등학생도 안 하는 장난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YouTube '철없는부부'


YouTube '철없는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