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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잔해에 깔린 시신과 함께 갇혀있던 어린 소녀...시민들은 맨손으로 땅 파 구조했다 (+영상)

붕괴한 건물 잔해에 몇 시간 동안 갇혔던 아이가 극적으로 구조됐다.

인사이트민간구조대원이 소녀 구조하는 모습 / YouTube 'Reuters'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덮친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2만 명까지 나올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여진이 계속된 데다 악천후 속에서 생존자 구조 작업이 더디게 진행돼 인명 피해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붕괴한 건물 잔해에 몇 시간 동안 갇혔던 아이가 극적으로 구조됐다.


지난 7일(현지 시간) 이스라엘 매체 i24NEWS 등에 따르면 시리아 민간구조대 하얀 헬멧(White Helmets)이 4살 소녀 누르를 구조했다.


앞서 지난 6일 구조대는 시리아 한 도시의 붕괴한 건물 속에서 소녀를 구조하는 데 성공했다.


소녀는 건물 잔해 속에서 혼자 몇 시간씩 갇혀 있었다. 옆에는 한 남성의 시신도 있었다고 한다.


인사이트YouTube 'Reuters'


민간구조대원은 소녀를 구하기 위해 맨손으로 땅을 팠고, 기적적으로 누르를 구조할 수 있었다.


콘크리트 더미와 휘어진 철근 더미에 갇혔던 소녀는 얼마나 충격받았는지 구조된 순간에도 울거나 웃지 않은 채 멍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한 구조대원은 소녀에게 "겁먹지 않아도 된다"면서 "네 아버지는 여기 있단다"라며 안심시켰다.


또 다른 구조대원은 소녀가 구조되자 "신은 위대하다"며 환호하기도 했다.


인사이트YouTube 'Reuters'


한편 지난 6일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규모 7.8, 7.5의 거대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다.


세계 각국이 긴급 구조대원을 파견해 구호 활동을 벌이고 있지만, 계속되는 여진과 열악한 현지 상황으로 속도를 내지 못하는 상황이다.


YouTube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