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전제로 공개 연애하던 아프리카TV 인기탑 BJ, 5개월 만에 '파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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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결혼 전제로 연애하던 아프리카TV 인기 BJ 커플이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미래를 응원하는 오빠, 동생 사이로 돌아가기로 결정했다.

지난 5일 주영스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결별 소식을 전했다. 

(좌) 노래하는코트 팬카페, (우) Instagram 'jooyoungst'

그는 "각자의 자리에서 진심으로 응원할 거니까 너무 깊은 추측은 하지 말아달라"라고 부탁했다.

이날 노래하는코트도 네이버 팬카페를 통해 "많이 놀랄 것 같다. 응원해주신 분들에게 이런 말씀을 드리게 됐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노래하는코트는 "서로 정말 차분히, 그리고 성숙하게 서로의 앞길을 응원해주기로 했다. 서로 지금 웃고 있다"라며 "서로 방송에 절대 영향을 주지 않았으면 한다"라고 당부했다.

Instagram 'jooyoungst'

또 노래하는코트는 주영스트와 자신이 웃고 있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함께 공개했다.

지난해 9월 노래하는코트는 아프리카TV에서 진행한 생일 기념 생방송에서 주영스트와 결혼을 전제로 사귀고 있다고 알린 바 있다. 

당시 그는 "여성에게 든든함을 느낀 적은 처음"이라며 "저희,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다. 부모님께도 인사를 드렸고 단계를 천천히 밟으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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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코트는 과거 방송 중 실언을 했던 점, '코인 게이트'에 엮여 논란을 일으켰던 점을 고려한 듯 조심스럽게 열애 고백을 했다. 

공개 열애 5개월 만에 헤어진 노래하는코트, 주영스트에 팬들은 "두 사람의 앞날을 응원한다"라며 격려의 메시지를 건넸다.

Instagram 'jooyoung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