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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100' 대결서 남자 주짓수 랭커가 여성 스턴트 배우에 패배한 이유 (feat 본인 등판)

넷플릭스 '피지컬: 100'에서 남성 참가자가 여성 참가자에게 패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넷플릭스 '피지컬: 100'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넷플릭스 '피지컬: 100'에서 남성 참가자가 여성 참가자에게 패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31일 공개된 '피지컬: 100' 3회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1대 1 데스매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주짓수 랭커 채완기는 스턴트 배우 김가영과 다음 라운드 진출권을 두고 맞붙었다.


인사이트넷플릭스 '피지컬: 100'


채완기는 여성 참가자를 상대로 여유를 부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끝내 공을 지켜내지 못하며 패배했다.


해당 부분은 약 1분의 짧은 분량으로 공개됐는데 이를 두고 시청자들은 의문을 표했다.


"여성 참가자가 남성 참가자를 이긴 반전 결과인데 분량이 너무 적은 것 아니냐"라는 의문이었다.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뭔가 보여줄 수 없는 사정이 있어서 분량을 편집한 것 같다"라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인사이트Instagram 'beastwanki'


탈락을 두고 여러 추측들이 난무하자 당사자인 채완기는 SNS를 통해 직접 이유를 밝혔다.


채완기는 "여자한테 진 채완기 입니다"라며 "그날 주변 분위기에 휩쓸려 여자를 선택했고 싸우는 모습을 보며 차마 내 성격으론 이기기 위해 노력하기 힘들었다"라고 말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아무리 그래도 봐주는 건 좀 그렇다", "스스로도 아쉬움이 남았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