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과 '찐친'이었던 백승호..."이재영과 열애 후 인스타 '언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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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K리그1 전북 현대 모터스 소속 백승호가 '학폭' 논란을 일으킨 여자배구선수 이재영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누리꾼 탐정단이 여러 정황을 포착해 내놓은 결론이 확산하는 가운데,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는 또 하나의 내용이 있다.

지난 31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SNS에는 "백승호가 이재영과 열애 뒤 김연경의 인스타그램을 '언팔'했다"라는 내용이 확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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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29일, 백승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덕분에 챌린지' 게시물을 올렸다. 백승호는 "배구선수 @kimyk10 김연경 선수의 지목으로 영광스런 #덕분에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과거 있었던 누리꾼 썰도 재조명됐다. 한 누리꾼은 "김연경 선수 경기 보러 왔다가 백승호 봤다"라는 인증글을 올리기도 했다.

백승호, 김연경 인스타그램

누리꾼들은 백승호와 김연경이 오랜 시간 친분을 유지하고 있었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현재 백승호의 인스타그램을 보면 김연경을 팔로우하지 않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누리꾼들은 백승호가 이재영과 열애 뒤 언팔을 한 게 아니냐고 추측한다.

이재영과 김연경의 껄끄러운 사이를 의식한 백승호가 김연경과 관계를 끊은 게 아니냐는 추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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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의혹이 나오고 있지만 백승호는 열애설 및 김연경과의 관계 등에 대해 어떠한 언급도 하지 않고 있다.

한편 이재영은 2021년 여자 프로배구단 흥국생명 소속 당시 쌍둥이 이다영과 함께 과거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한국 프로배구계를 떠나 해외 리그로 이적했다. 현재는 뛸 수 있는 팀을 찾지 못해 무적인 상태다.

백승호는 2022 카타르 월드컵 한국 축구대표팀의 일원으로 뛰었으며 16강 브라질전에서는 그림 같은 중거리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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