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출신 '미스코리아 진' 이승현이 수능 딱 4문제 틀렸는데 오열한 이유

tvN '내 친구들은 나보다 똑똑하다'

'뇌섹녀' 면모 뽐낸 미스코리아 진 이승현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2022년 미스코리아 진 이승현이 '뇌섹녀' 면모를 자랑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tvN '내 친구들은 나보다 똑똑하다' 1회에는 전현무, 조세호, 코드쿤스트, 김동현 등이 출연했다.

이날 조세호가 이승현을 자신의 절친이라고 소개하자 전현무는 "미스코리아 진이랑 왜 친구냐"라며 의아한 어투로 물었다.

tvN '내 친구들은 나보다 똑똑하다'

조세호는 "개그맨 이진호 씨한테 전화를 해서 '조금 똑똑한 친구 없냐' 물어봤더니 승현 씨를 소개해 주더라. 오늘 오기 전에 친해져야 되니까 두 번 정도 전화 통화를 급하게 했다"라고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전현무는 이승현의 프로필을 보다가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며, 그녀가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전 과목 통틀어 3개 틀렸다고 전했다.

전현무가 "수능을 진짜 3개 틀렸냐"라고 묻자 이승현은 "4개 틀렸던 것 같다"라고 정정했다.

tvN '내 친구들은 나보다 똑똑하다'

전현무가 수능에서 4개 틀리고 울었냐고 묻자, 이승현은 실제로 눈물을 흘렸다고 대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장난으로 한 말이었는데 진짜로 울었냐고 되묻는 전현무에게 이승현은 "모의고사에서는 수학을 틀린 적이 없는데 수능에서 처음으로 수학을 틀려서 울었다"라고 대답했다.

tvN '내 친구들은 나보다 똑똑하다'

한편, 미모와 지성을 모두 겸비한 이승현은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출신이다.

올해 25살인 그녀는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많은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 관련 영상은 1분 40초부터 시청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TV '내친나똑(내 친구들은 나보다 똑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