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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에 임신까지 깜짝 발표한 송중기...송혜교와 결혼 당시 남긴 글 그대로 남겨뒀다

배우 송중기와 재혼과 함께 임신 사실까지 밝힌 가운데 송혜교와 결혼 당시 글이 아직 팬카페에 남아 있어 눈길을 끈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배우 송중기와 재혼과 함께 임신 사실까지 밝혀 주목을 끌었다. 이런 가운데 송혜교와 결혼 당시 글이 아직 팬카페에 남아 있어 눈길을 끈다. 


30일 송중기는 자신의 공식 팬클럽 'Ki Aile'를 통해 팬들에게 재혼 소식을 알렸다. 


송중기는 "제 곁에서 저를 응원해 주고 서로 아끼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해 온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양과 앞으로 인생을 함께하기로 맹세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깊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로서의 삶을 시작하기 위해 혼인신고를 하고 오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Facebook 'katylouisesaundersofficial'


이와 함께 송중기가 지난 2017년 7월 5일 같은 팬카페에 남긴 글이 재조명됐다. 


당시 송중기는 '여러분 안녕하세요 중기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송혜교와 결혼을 팬들에게 알린 바 있다. 


이 입장문에서 송중기는 "제겐 또 한 명의 소중한 친구가 생겼고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며 사랑하는 연인이 됐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송중기 팬카페


그러면서 "새로운 삶의 시작을 위해 2017년 10월 송혜교 시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이 마음 변치 않고 멋진 한 배우로서 한 가정의 든든한 가장으로 살아가겠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결혼 생활 1년 8개월 만에 짧은 결혼 생활을 끝내고 이혼했다. 


다만 송중기가 썼던 글은 아직 카페에 남아있다. 특히 이번 재혼 발표와 2017년 결혼 발표 형식이 비슷해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중이다. 


인사이트JTBC '재벌집 막내아들'


한편 송중기의 열애 사실은 지난해 12월 한 매체를 통해 알려졌다. 당시 송중기의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는 공식 입장문을 내고 교재 사실을 인정했으나 상대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상대가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라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지난 2002년 영화 '사랑이라 불리는 여행'으로 데뷔해 다양한 영화와 TV 드라마에 출연했다. 2018년 이후부터는 배우 활동을 잠정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