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인정+결혼+임신 발표까지 딱 '한 달' 만에 끝낸 송중기

하이지음스튜디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송중기가 열애 인정부터 아내의 임신 발표까지, 한 달 만에 깜짝 소식을 여러 개 전했다.

송중기는 최근 JTBC '재벌집 막내아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뒤 열애설에 휩싸였다. 상대는 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였다.

JTBC '재벌집 막내아들'

지난 12월 처음 터진 열애설에 송중기 측은 연인의 이름을 언급하지 않았으나 "송중기가 영국 출신 일반인과 열애 중"이라며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인연을 맺은 후 연애를 이어오고 있다"라고 밝혔다.

다만 송중기가 그해 9월 열렸던 제8회 APAN 스타 어워즈에서 상을 받으며 "사랑하는 우리 케이티, 날라, 마야, 안테스, 너무 소중하게 생각해준 우리 친구들까지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수상 소감했던 바. 이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송중기의 여자친구가 영국에서 배우로 활동했던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라는 설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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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 인정을 하고 한 달여가 지난 오늘(30일) 송중기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제 곁에서 저를 응원해주고 서로 아끼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해온 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 양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기로 맹세했다"고 재혼 소식을 알렸다.

또 그는 "저희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함께 찾아 왔다. 오늘 깊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로서의 삶을 시작하기 위해 혼인신고를 하고 오는 길"이라고 2세 소식과 함께 혼인신고를 했다는 사실도 밝혔다.

JTBC '재벌집 막내아들'

단 한 달여 만에 열애 인정부터 결혼,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의 임신 발표까지 한 송중기. 팬들은 축하를 보내면서도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