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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 뿌렸더니 회가 움직여요"...2600만명이 본 회전초밥집 '먹방' 영상

간장을 뿌리고 젓가락으로 건들자 살아 움직이는 듯 꿈틀대는 초밥의 모습이 화제다.

인사이트Twitter 'mg2b5'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회전 초밥집에서 촬영된 영상 하나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8일 일본인 트위터리안이 공유한 영상은 무려 2,500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해당 영상은 2018년 일본에서 한 차례 화제가 됐던 영상으로 초밥의 밥(샤리) 위에 올라간 조개 회가 움직이는 소름 돋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분명 죽었을 텐데도 마치 살아있는 듯 꿈틀대던 회는 젓가락으로 툭툭 건드리자 더 격렬하게 움직였다.


젓가락을 맞대자 마치 교감을 하는 듯 움직이는 모습은 놀라움을 더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살려달라고 손짓하는 것 같다", "최후의 발악이다", "징그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다행히(?) 영상 속 조개 회는 살아있는 것이 아니다.


전문가에 따르면 사실 조개는 껍질에서 꺼내도 조직이 살아있어 간장을 붓거나 젓가락으로 건드리는 등 자극을 주면 몸이 수축해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보인다고 한다.


영상 속 조개는 살려달라는 몸부림이 아니라 신선하다는 뜻이니 안심하고 먹어도 좋다고.


전문가의 설명에 누리꾼들은 "모르는 사람이 보면 슬퍼하겠지만, 아는 사람이 보면 '신선해서 운이 좋다'라고 한다"라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인사이트Twitter 'akindosushiro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