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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 끝나자 돈 던지고 가는 '외제차 운전자'...갑질 당한 알바생은 결국 눈물을 흘렸다 (영상)

주유소에서 운전자에게 '갑질'을 당한 안타까운 알바생의 사연을 보도했다.

인사이트sina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좋은 차를 가졌지만 좋은 인성을 갖추기 못한 운전자가 있어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29일 중국 매체 베이징 뉴스는 주유소에서 운전자에게 '갑질'을 당한 안타까운 알바생의 사연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주일 전 이 주유소로 외제차 한 대가 진입했다.


알바생은 해당 차량을 친절하게 맞이한 뒤 주유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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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윽고 결제할 차례가 되자 갑자기 창문이 열리더니 지폐 5장이 날아왔다.


당황한 알바생은 멈칫하더니 이내 쭈그려 앉아 떨어진 돈을 모두 주웠다.


외제차 운전자는 별다른 사과의 말 없이 갈 길을 가는 모습.


알바생은 사라지고 있는 외제차를 지켜보다 결국 뒤돌아 눈물을 닦았다.


sina


주유소 관계자는 해당 알바생에게 심리 상담을 제공했다고 전해진다.


해당 영상은 온라인 상에서 공분을 일으키며 화제가 됐다.


그러자 차량 운전자라고 주장하는 이는 "급하게 결제하다가 일어난 일이다"면서도 "주유비가 475위안인데 100위안짜리 5장을 주고 거스름돈은 안 받았다", "주유소가 어딘지 기억나지 않는다" 등의 황당한 해명을 늘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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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국내에서도 알바생을 상대로 한 갑질이 종종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발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거나, 현재 근무 중인 MZ세대 1652명 중 79.2%가 '손님에게 갑질 당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유형별로는 '반말'이 56.7%로 가장 많았다. 이어 '막무가내형'이 48.3%, 정확한 요구사항을 말하지 않아 여러 번 질문하게 하는 '스무고개형'이 39.8%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가장 상처받은 갑질 유형은 반말형이 응답률 22.5%를 차지해 1위를 기록했으며 아르바이트생을 무시하는 '인격 무시형'과 분노 조절을 못하는 '화풀이형'이 각각 13.6%와 12.5%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