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튜브 밀떡 소신 발언에 불붙은 떡볶이 근본 떡 논란..."쌀떡 vs 밀떡"

YouTube '곽튜브KWAKTUBE'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한국인의 소울푸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떡볶이.

최근에는 로제맛, 마라맛 등 새로운 맛을 접목한 다양함으로 색다른 즐거움이 되고 있다.

맛도 맛이지만, 떡볶이를 향한 가장 치열한 논쟁은 바로 밀떡과 쌀떡에 대한 입장 차이 아닐까.

Instagram 'jbkwak'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떡볶이 '근본 떡'을 묻는 말이 화제다.

여행 유튜버이자 인플루언서인 '곽튜브' 곽준빈이 "떡볶이는 밀떡이 근본"이라고 말하면서다.

당신의 취향은 쌀떡인가, 밀떡인가.

쌀떡볶이 / gettyimagesBank

먼저 '쌀떡파'는 쌀떡은 밀떡과 다르게 쫀득하고 찰진 식감이 매력적이라고 했다.

꾸덕꾸덕한 양념과 잘 어울리고, 양념 안쪽에 뽀얀 떡이 유지되는 게 특징이다.

'쌀떡 떡볶이'는 요리 후 바로 먹으면 정말 맛있다면서 특히 즉석 떡볶이는 쌀떡이 맛있다고 주장했다.

밀떡볶이 / gettyimagesBank

'밀떡파'는 밀떡 식감이 말랑말랑하고 오래 조리하거나 놔두어도 퍼지지 않는다고 했다.

양념이 잘 스며들어 양념 맛이 많이 나는 떡을 먹고 싶다면 무조건 밀떡으로 조리해야 한다고도 했다.

해당 논란에 한 누리꾼은 "쌀떡도 밀떡도 좋아하는 '다먹파'로 살면 좋다"면서 해결책(?)을 내놓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