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빙 중 손님 바지에 매운탕 다 쏟아버린 알바생...손님이 5만원 주며 한 말에 '눈물'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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횟집서 서빙하는 알바생, 골프동호회 손님에게 매운탕 쏟은 사연 공유해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아르바이트(알바)를 하다 보면 주의한다고 해도 한 번쯤은 실수하기 마련이다.


특히 손님을 상대로 서빙을 하는 업무는 내 뜻대로 되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늘 조심해야 한다.


최근 서빙 하는 알바생이 손님에게 매운탕을 쏟았다가, 되려 5만 원의 팁을 받은 경험담을 공유해 눈길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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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횟집 알바하다가 손님바지에 매운탕 쏟았다"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서빙 알바생이다. A씨는 자신이 급하게 서빙하다가 실수로 손님 바지에 매운탕을 쏟았다고 말했다. 


골프동호회 단체 손님 중 한 명에게 큰 결례를 범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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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동호회 손님 "나도 어렸을 때 실수한 적 많다"며 팁으로 5만 원을 건네


A씨는 "진짜 쏟자마자 머릿속으로 '아 진짜 어떡하냐'라는 생각부터 했다"며 "갈 때마다 사과드리고, 변상해드리겠다고 했다"고 아찔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나 A씨가 걱정한 것과는 달리, 갑작스럽게 매운탕 공격(?)을 당한 골프 동호회 손님은 차분하게 대응했다. 


골프 동호회 손님은 거듭 사과하는 알바생을 보고 옛 생각을 했던 것 같다. 손님은 A씨에게 팁으로 5만 원을 쥐어주며 "나도 어릴 때 실수한 적이 많다. 괜찮다"라며 다독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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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골프 동호회 손님을 생각하며 "정말 미안하면서도 감사한 분이었다"고 경험담을 공유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골프동호회면 여유가 있는 사람인가보네... 역시 돈이 있어야 마음도 여유가 있어", "단체 손님이어서 보는 눈이 많아 그런 거일 수도 있다", "5만 원 받지 말고, 끝까지 사과해보지"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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