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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 성애자' 위해 200원짜리 콜라 자판기 설치한 NC소프트 택진이형

엔씨소프트에 재직 중인 한 직원이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를 통해 최근 회사에 생긴 '제로콜라 자판기'를 자랑했다.

인사이트사진 = 인사이트


엔씨소프트에 재직 중인 한 직원이 회사에 '제로콜라 자판기'가 생겼다고 알렸다...한 캔당 200원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최근 엔씨소프트(이하 NC) 측에서 직원들을 위해 '제로콜라 자판기'를 설치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목이 쏠리고 있다.


25일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우리 회사 최고 복지 생김"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제로콜라 이백원"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음료수 자판기 사진을 찍어 올렸다.


인사이트엔씨소프트에 있는 '제로콜라 자판기' / 블라인드


A씨가 올린 자판기 사진 속에는 제로콜라를 포함해 탄산수, 이온 음료 등 다양한 음료가 즐비해 있었다.


그중에서도 특히 콜라 개수와 가격이 눈에 띄었다.


콜라의 가격은 2천 원도 아니고, 200원이다. 심지어 탄산수는 200원보다 더 저렴한 100원이다. 거의 공짜에 가깝다.


인사이트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콜라를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열광할 NC의 복지에 누리꾼들은 "와... 진짜 센스있다", "콜라도 콜라인데 탄산수 100원 무슨 일", "뚱캔인 거 보니 택진이형 '콜잘알'인 듯"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댓글 중에는 "우리도 이런 자판기 있다"는 업비트의 운영사 두나무 직원이 단 댓글도 눈에 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