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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강에서 '독설'만 듣다가 마음 상해 EBS로 넘어온 학생이 느낀 결정적 차이점

인강을 듣다가 EBS 강의를 듣게 된 학생이 신세계를 경험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강에서 EBS로 갈아탄 학생..."천사들만 있는 것 같아"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인강만 듣던 학생이 'EBS'로 갈아탄 뒤 신세계를 경험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인강에서 EBS로 넘어왔는데 '천사들만 있는 것 같다'는 후기 글이 올라왔다.


오늘도 어김없이 인터넷 강의를 듣고 있던 A씨는 문득 강사 태도에 불만을 갖게 됐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A씨는 "왜 인강 강사들은 항상 거만한 태도로 수업을 하는지 모르겠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모든 강사들이 그렇지는 않지만, 대부분은 마치 자신이 모든 걸 꿰뚫고 있는 것처럼 무례한 말도 서슴지 않는다"고 불편함을 드러냈다.


그러던 중 친구의 추천으로 인강에서 EBS로 옮긴 A씨는 신세계(?)를 경험하게 됐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웃음 넘치는 분위기로 진행되는 수업에 '깜놀'한 학생


학교 분위기처럼 딱딱하고 엄격한 인강과 다르게 EBS는 친절하고 웃음 넘치는 분위기로 수업이 진행됐기 때문이다.


A씨는 "사설 듣다가 EBS 들으니 천사들만 있는 줄 알았다"는 짧은 후기와 함께 "무조건적으로 희망만 주는 건 좋지 않지만, 한창 예민한 시기에 계속 윽박만 지르는 건 자존감만 떨어진다"고 일침하며 짧은 글을 마쳤다.


A씨의 글이 공개되자 수많은 누리꾼들이 공감하기 시작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들은 "나도 그래서 인강 떠나게 됐다"며 "강사 대부분이 자기보다 어린 학생이랑만 소통하니까 거만하고 훈수 놓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 누리꾼은 "칭찬도 해줘야 자신감 얻고 공부를 하든 말든 하는데 독설만 하니까 자존감만 깎인다"며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인강이란 '온라인 강의'라고도 불리며, 인터넷을 이용하여 교육자가 진행하는 사이버 원격 수업을 말한다.


인기 인강 강사는 수입, 수백 억 원의 연봉을 받으며 '스타강사'나 '1타 강사'로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