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램덩크' 흥행과 함께 송태섭 실사판으로 떠오르고 있는 한국 연예인

인사이트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 예고편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극장가를 찾은 관객들에게 짙은 향수를 전하며 가슴을 뜨겁게 하고 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23일 기준 누적 135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여전히 인기몰이 중이다. 


이런 가운데, 한 한국의 연예인이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주인공 송태섭과 닮은 꼴로 거론되고 있다. 실사판으로 만들어진다면 싱크로율 100%라는 반응도 나온다. 


바로 코미디언 허경환이다. 


인사이트허경환 / 사진=인사이트


슬램덩크 속 송태섭은 굵게 파마를 한 머리에 투블럭인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다. 


1990년대 인물임을 본다면 20년 이상을 앞서 내다본 미래지향적인 헤어스타일이란 평을 받는다. 


키는 168cm로 작은 편이지만 포인트가드로 빠른 드리블을 구사해 북산고 농구부의 '돌격대장'으로 불린다. 


이런 송태섭은 전혀 다른 국적의 한국 코미디언 허경환과 묘하게 닮아 있다. 


인사이트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 예고편


특히 운동 중 땀에 젖은 머리가 흘러내렸을 때 싱크로율이 높다. 여기에 위로 치솟다가 끝부분에서 아래로 꺾인 눈썹과 오똑한 콧날이 닮았다. 무엇보다 키가 168cm로 같다. 


누리꾼들도 크게 공감하며 미소를 보였다. 


이들은 "강백호 자이자이자슥아~", "내가 골을 넣고 있는데~, 이명헌이랑 1대1을 하고 있는~~데", "이제 만화책에서 송태섭 보면 허경환만 떠오를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허경환 / JTBC '아는형님'


한편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만화 슬램덩크의 원작자인 이노우에 다케히코가 직접 감독과 각본을 맡은 작품이다. 


많은 팬들이 원했던 지역 내 최강자인 산왕공고와의 경기를 다루고 있다. 큰 틀은 원작과 같지만 세부적으로는 다른 연출과 스토리텔링이 적용됐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원작의 주인공 강백호가 아닌 송태섭이 주인공이라는 점이다. 


이노우에는 송태섭을 주인공으로 삼은 이유에 대해 "원작과 똑같이 만드는 것이 싫어서"라며 "송태섭은 채치수와 정대만이라는 3학년과 강백호와 서태웅 같은 1학년 사이에 껴 있었다. 만화를 연재할 당시 서사를 더 그리고 싶은 캐릭터였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여러분의 제보가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세상을 건강하게 변화시키는 인사이트의 수많은

기사들은 여러분의 제보로부터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