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 10℃ 서울
  • 10 10℃ 인천
  • 10 10℃ 춘천
  • 10 10℃ 강릉
  • 10 10℃ 수원
  • 8 8℃ 청주
  • 8 8℃ 대전
  • 9 9℃ 전주
  • 9 9℃ 광주
  • 8 8℃ 대구
  • 12 12℃ 부산
  • 14 14℃ 제주

길거리 좌판대에서 대놓고 판매 중인 "오빠 살려주시오" 성인용품의 정체

길거리 좌판대에서 대놓고 성인용품을 판매하는 노점상이 등장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길거리 좌판대까지 점령한 성인용품...누리꾼 반응 엇갈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시장에서 볼일을 보던 누리꾼이 길거리 좌판대 앞에서 걸음을 멈추고 말았다.


믿기 어려운 풍경에 두 눈을 비볐지만, 실제 상황이었다. 좌판대를 가득 채운 성인용품이 반갑게 맞이할 뿐이었다.


23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성인용품 길거리 좌판대'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화제로 떠올랐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길거리에서 다수의 성인용품을 마주한 누리꾼이 충격을 받고 목격 사진을 뿌린 것으로 보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사정지연제, 윤활제로 보이는 제품들이 한가득 있었다.


상인은 '남성용 발랐다 하면 1시간 20분 엉엉 울음', '오빠! 살려주시오...' 등의 문구가 담긴 홍보 게시물을 좌판대에 함께 부착해 시선을 모았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미성년자도 많이 다니는 길거리에 대놓고 성인용품 판매를 하는 '강심장' 상인이 등장하자 누리꾼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대다수 누리꾼은 다소 노골적인 홍보 멘트에 "지금 내가 뭘 본 거냐", "살려주시오에서 빵 터졌다" 등 새어 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


반면 몇몇 이들은 "엄마, 아빠랑 장보러 갔다가 같이 보면 어떡하냐", "이건 선을 넘었다" 등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