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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아이들 있어요"...20대 여성의 외침에 전도된 차량으로 달려와 구조 나선 시민들 (영상)

인천 한 도로에서 전봇대를 들이받아 전도된 차량을 시민들이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인사이트YouTube '경찰청'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인천 한 도로에서 전봇대를 들이받아 전도된 차량을 시민들이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1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8일 오후 8시께 인천 계양구 효성동 한 왕복 4차로 도로에서 20대 여성 A씨가 몰던 차량이 전봇대를 들이받고 전도됐다.


사고가 발생하자 이를 목격한 한 시민이 재빨리 119구급대에 신고했다.


차량 안에는 20대 여성 A씨와 아이 2명이 탑승해있었고 A씨는 "살려달라"라며 도움을 요청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경찰청'


A씨의 외침에 근처에 있던 시민들은 재빨리 차량으로 접근해 구조에 나섰다. 시민들은 힘을 합쳐 전도된 차량을 일으켜 세운 뒤 안에 있던 어린아이들을 구조한 뒤 운전자도 대피시켰다.


구조를 마친 뒤에도 시민들은 사고 현장을 떠나지 못하고 아이들과 운전자의 상태를 살폈으며 이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아이들의 이모인 A씨가 차 안에서 장난을 치는 아이들을 돌보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관과 시민들은 일면식도 없는 사이"라면서 "누가 먼저랄 것 없이 달려와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 탑승자를 구출했다"라고 말했다.


YouTube '경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