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라방 중 '대형 사고' 친 주우재...새 예능 전부 스포했다
모델 주우재가 오는 2월 공개되는 신작 예능 프로그램램에 대해 전부 스포일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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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오늘의 주우재'
유튜브 실시간 방송 진행한 주우재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모델 주우재가 유튜브 생방송 도중 대형 사고를 쳤다.
지난 20일 주우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약 1200명의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주우재는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인 '빰빰사교클럽'의 일부 내용과 출연진을 전부 공개했다.
Youtube '오늘의 주우재'
주우재는 "다 말해도 된다고 해서 얘기한다. 제가 신작을 하는데 누가 출연하나면 저랑 동갑이신 피식대학의 이용주, 개그우먼 박세미, 댄서 아이키, 몬스타엑스의 주헌 씨"라고 말했다.
이때 갑작스럽게 주우재의 핸드폰에 전화벨이 울렸다.
전화를 받은 주우재는 "이거 보고 전화하신 거냐. (출연진) 다 얘기하면 안 되는 거냐. 이미 다 얘기했다. 주헌까지 얘기했다"라고 설명했다.
Youtube '오늘의 주우재'
프로그램 출연자, 내용까지 전부 공개한 주우재
주우재는 '빰빰사교클럽'의 관계자로부터 해당 프로그램의 스포일러와 관련해 연락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그는 "그때 현장에서 얘기해주면 좋다 하셔서 제가 그때 2차 확인까지 하고 얘기한 거다. 그때 분명히 상관 없다고 했다"라며 당황한 기색을 표출했다.
통화를 마친 후 주우재는 "다 얘기하겠다. 더보이즈 선우 씨도 나온다"라고 덧붙였다.
주우재는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덧붙였다. 그는 "6명이 출연 하는 '빰빰사교클럽'이라는 프로그램이다. 강요 없는 술자리고 각자 좋아하는 술을 골라서 앞에 두고 게임한다. 벌칙으로 술도 마시는 편하고 재밌는 프로그램이다"라고 전했다.
그는 "제가 방송을 많이 해본 건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이렇게 편하게 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편한 느낌의 프로그램이다. 이제 녹화 3회차밖에 안했는데도 오래 본 가족처럼 서로 친해지고 아끼게 됐다"라고 밝혔다.
주우재는 "출연자 공개는 내일부터 하루에 한 명씩 된다고 하더라. 여러분들은 여기서 들은 거 모두 잊어주시고 출연자 한 명씩 공개될 때마다 놀라주셨으면 좋겠다"라며 당부했다.
이날 주우재는 '빰빰 사교클럽'이 오는 2월부터 공개된다는 소식을 전해 많은 팬들에게 기대감을 안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