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 알 진실"...도끼 신곡 '체납' 가사에 누리꾼이 보이고 있는 반응
가수 도끼가 '체납'이라는 제목의 신곡을 발표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 다양한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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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dok2gonzo'
가수 도끼, 신곡 '체납' 발표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도끼가 '체납'이라는 제목의 신곡을 발표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 다양한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18일 도끼는 싱글 '비하인드 더 신즈'를 발표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은 '체납'이다.
사진=인사이트
최근 도끼가 4대 보험료 고액·상습 체납자에 포함됐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또한 그는 종합소득세 등 3억 3,200만 원을 내지 않아 국세청이 공개한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 같은 논란 때문일까. 도끼의 신곡 제목은 '체납'이었다.
Instagram 'dok2gonzo'
가사에는 "내가 실수한 게 있다면 나 조차도 이게 처음일 뿐", "눈에 안 보여도 난 아팠을 뿐인데 다리 팔 안 부러지면 다 멀쩡한 줄"이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또한 "TV 떠나 건강만 관리한 지 5년. 돈만 벌고 은퇴하면 행복한가 노년. 다 미친듯이 벌어 무작정 쌓아 놓으면, 근데 그런 삶은 없다는게 나의 결론", "난 힙합을 이용해 있지도 않는 얘기 돈 차 금 목걸이 penthouse 가짜 flexing. 내 이름 좀 더 알리고자 보여준 적 무. 무 에서 유 많은 영감을 준 것 뿐"이라고 전했다.
노래의 마지막 벌스에는 "아픈적이 없다면 이 모든 일도 없겠지. 사람들은 몰라줘도 하늘은 알 진실. 내가 평온한 이유 그게 잘못이면 kill me"라며 논란에 대해 간접적으로 언급하는 글귀도 눈에 들어왔다.
도끼 '체납' 가사
"대체 뭐가 억울해서"...도끼 노래에 쏟아진 다양한 반응
해당 곡이 공개되자 누리꾼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대체 뭐가 억울해서 이걸 노래로 만든건지 모르겠다", "세금이나 내길"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일각에서는 "그래서 세금 체납이 별 거 아니란 거?"라는 날이 선 반응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