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Adeline_Garret / Twitter
"엄마, 이게 도대체 뭐예요?"
엄마에게 기린 인형을 선물 받고 마치 못 볼 것을 본 듯 소스라치게 놀라는 불독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한다.
지난 2일 트위터에는 "엄마가 멍멍이에게 새 기린 인형을 선물했는데, 멍멍이는 이것 때문에 겁에 질려 숨을 쉬지 못했다"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글과 함께 올라온 사진 2장에는 각각 사람 손 크기의 깜찍한 기린 인형과 엄마가 이를 선물로 주려 하자 기겁하는 불독의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있다.
생김새는 험상궂지만 자신의 몇십 분의 1 크기 장난감을 보고 눈이 튀어나올 듯 커진 불독의 반응은 '사랑스럽다'는 말을 절로 나오게 한다.
선물을 받았을 때 이런 반응을 보이는 멍멍이의 엄마라면 다음에는 어떤 반응을 보일지 알고 싶어서라도 계속 깜짝 선물을 줄 수밖에 없을 듯하다.
the giraffe strikes again pic.twitter.com/excrefWfkT
— Pippin (@pippinthepug) 2015년 12월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