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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의 '시선강간' 싫어 경호원 고용하고 싶다는 여성이 공개한 사진

헬스장에서 남성들의 '시선강간'이 싫어 경호원을 고용하고 싶다는 여성의 사연이 화제를 모은다.

인사이트The Mirror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헬스장에 갈 때마다 남성들의 '시선강간'을 느껴 경호원을 고용하고 싶다는 여성의 사연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끈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헬스장에서 운동할 때 마다 남성들이 자신의 몸매를 훔쳐본다는 불안감에 경호원을 고용하고 싶다는 여성의 사연을 소개했다.


올해 37세인 모니카 헐트는 일주일에 5번 이상 꼭 헬스장에 들러 운동을 한다.


하지만 그녀는 헬스장에 갈 때마다 자신의 몸매를 훔쳐 보는 듯한 남성들의 시선 때문에 견딜 수가 없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인사이트The Mirror


그녀는 헬스장에서 운동을 할 때마다 자신의 섹시한 몸매를 훔쳐 보는 남성들의 시선이 느껴져 불안감을 느낀다고 했다.


모니카는 운동을 할 때마다 은근슬쩍 자신에게 다가오는 남성들 때문에 너무나 힘들다고 말했다.


이런 시선강간을 견디기 힘든 그녀는 경호원을 고용하고 싶을 지경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The Mirror


모니카가 사실 이렇게나 다른 남성들의 시선에 민감한 이유는 과거 남성들로부터 스토킹과 성추행을 당한 경험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과거 모르는 남성들이 자신에게 다가와 번호를 묻거나 끝까지 쫓아오는 일을 종종 당한 적이 있어 그 뒤로 남성들의 시건에 민감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인사이트The Mirror


하지만 그녀는 운동을 관둘 생각이 없다고 했다. 모니카는 "나에게 운동은 몸매 관리 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을 위해서도 중요하기 때문이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