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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만 해도 잘 생겼단 소리 들었는데 취업 스트레스로 역변한 남성

3년 전 훈남이라는 소리를 듣던 한 20대 청년이 취업 준비로 역변한 자신의 얼굴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다.

인사이트CTWANT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3년 전만 하더라도 주변 사람들로 부터 "훈남이다", "잘 생겼다"라는 소리를 들었던 20대 청년이 역변한 자신의 모습을 직접 공개해 화제를 모은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CTWANT는 3년 만에 역변한 23살 일본 청년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 남성은 고등학교 시절 그리고 갓 20살이 됐던 시절만 하더라도 주변 사람들에게 잘 생긴 외모로 유명했다.


20살 성인식 시절에 찍은 사진은 한 때 SNS 등지에서 잘 생긴 외모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인사이트CTWANT


하지만 3년이 지난 지금, 그의 모습은 조금 많이 달라졌다.


오똑한 콧날과 뽀얀 피부로 순정 만화 주인공 같았던 모습은 온 데 간 데 없었다.


인사이트CTWANT


부수수한 긴 머리과 쾡한 눈 그리고 커다란 안경을 낀 그의 모습은 훈남과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


그의 현재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3년 동안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이냐", "진짜 3년 후 사진 맞냐? 한 10년 뒤에 찍은 사진인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인다.


인사이트CTWANT


그는 "졸업 후 취업을 하기가 너무 힘들었다. 취업 준비하면서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다보니 탈모까지 왔다"라고 말해 주위를 안타깝게 한다.


그는 고등학교 동창들은 물론 어머니까지 달라진 자신의 모습을 보고 깜짝 깜짝 놀란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