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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비스 프레슬리 외동딸 '리사 마리 프레슬리' 심장마비로 사망... 항년 54세

엘비스 프레슬리의 외동딸인 리사 마리 프레슬리가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인사이트리사 마리 프레슬리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엘비스 프레슬리의 외동딸인 리사 마리 프레슬리가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향년 54세.


12일 (현지시간) AP 외신등은 리사마리 프레슬리가 자택에서 심장마비를 일으켜 병원에 이송됐지만 불과 몇 시간 만에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가정부가 그녀를 발견하고 전남편 대니 커프가 심폐소생술을 시도하다 병원으로 이송됐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고인의 어머니 프리실라 프레슬리는 페이스북을 통해 "아름다운 딸 리사 마리가 우리를 떠났다는 충격적 소식을 무거운 마음으로 전한다. 그녀는 내가 아는 가장 열정적이고 강하고 사랑스러운 여자였다"고 애도했다. 


리사 마리 프레슬리는 1977년 심장마비로 숨진 엘비스 프레슬리의 외동딸이다. 


죽기 직전 지난 8일 그녀는 아버지의 탄생 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해 테네시주 멤피스의 저택을 방문하기도 했다. 


인사이트리사 마리 프레슬리,니콜라스 케이지 /gettyimageskorea


그녀는 1994년 마이클 잭슨과 재혼한 이후 3년 만에 이혼했고 2002년에는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와 3년간 혼인을 이어갔지만 실패했다. 


한편,  지난 2020년 아들 벤저민 키어가 극단적 선택으로 숨져 고통스러운 아픔을 겪었다.